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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빅 피쉬’ 캐릭터 포스터 공개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뮤지컬 ‘빅 피쉬’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가득했던 프로필 촬영 현장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인물과 배경을 모두 보여주는 ‘어안렌즈’를 사용해 특정 부분을 과장해 촬영한 포스터 속의 배우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직접 사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시효과를 주며 판타지스러운 상상과 재미를 더했다.

겉으로는 평범한 세일즈맨이지만 환상적인 에피소드로 가득 찬 낭만적인 허풍쟁이 캐릭터 ‘에드워드’ 역에는 배우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가 캐스팅됐다.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부터 위대한 ‘모험가’, 마을 최고의 ‘슈퍼스타’,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으로 끝없이 변신하며 흥미진진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만든다. 처음 겪어보는 ‘어안렌즈’ 효과에도 베테랑 연기자답게 다이나믹한 표정 연기와 포즈를 선보이며 ‘에드워드’의 자유분방함과 모험가적 기질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이들이 건네는 비밀스러운 손짓과 의미심장한 미소는 그가 풀어낼 환상적인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에드워드의 시간을 멈추게 만든 영원한 첫사랑이자 아내 ‘산드라’ 역의 배우 구원영과 김지우는 늘 가족의 화합을 이끄는 자애로운 모습과 동시에 서커스단을 발칵 뒤집어 놓는 발랄하고 매혹적인 디바의 모습을 넘나들 예정이다. ‘빅 피쉬’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란 수선화의 주인공답게 두 배우는 커다란 수선화 한 송이를 들고, 수줍은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때는 아버지 이야기에 잠 못 이루던 소년이었지만, 그 이야기를 믿지 못하는 어른이 되어버린 ‘윌’ 역의 배우 이창용과 김성철, 그런 ‘윌’의 아버지 ‘에드워드’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새로운 관객 ‘조세핀’ 역의 배우 김환희는 노란 수선화가 심어진 붉은 색의 배경 앞에서 한 편의 동화 속에 빠져드는 모습을 표현했다.

아버지의 판타지적인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는 냉철한 면모와 함께 깊은 감성을 가진 내면 연기를 함께 선보여야 하는 이창용과 김성철은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촬영 시작과 함께 무섭게 캐릭터에 몰입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소와 함께 행복을 얼굴에 가득 담은 김환희는 프로필 촬영으로 두 명의 ‘윌’과 처음 만났다는 것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하며 ‘조세핀’의 부드러운 아름다움과 함께 단단함을 표현해냈다.

뮤지컬 ‘빅 피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연출가 스캇 슈왈츠의 한국 진출 작이다. 다니엘 월러스의 원작 소설(1998)과 두꺼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2003)로 잘 알려져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스토리로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배우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구원영, 김지우, 이창용, 김성철, 김환희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빅 피쉬’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CJ ENM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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