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0.18 금 17:53
상단여백
HOME 연극
연극 ‘사랑의 끝’ 60분의 독백과 호흡…호평받으며 종료우란문화재단, 모노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준비한다

연극 ‘사랑의 끝 LOVE’S END’이 9월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7일 개막한 연극 ‘사랑의 끝’이 전 회차 매진되며 호평 속에 종료됐다. 전반부 남자, 후반부 여자가 각각 60여 분간 쏟아내는 독백과 호흡으로 만들어진 파격적인 구성의 작품이다. 배우 문소리와 지현준이 출연했으며 연출 아르튀르 노지시엘의 만남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연극 ‘사랑의 끝’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시점에서 이별의 순간을 그린 본 공연은 헤어짐이 얼마나 힘들고, 잔인하고, 파괴적이며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쏟아지는 독백 속 날카로운 연기(인터파크 nice***)”, “말이 칼이 되고 총이 돼서 피가 철철 흐른다. 사랑하고 이해했던 만큼 서로를 후벼 파며 끝을 향해 달려간다. (인터파크 mrmi***)”, “사랑의 끝 ... 그 잔인한 그러나 명확한 서로를 향한 독백. (인터파크 ksseo***)”, “올해 가장 뜨거운 여운을 남기는 작품 (인터파크 bista***)”, “숨 막힐 듯한 연기.. 정말 압도적 (인터파크 kay6***)”이라며 뜨거운 호평을 남겼다.

아르튀르 노지시엘 연출은 “이 훌륭한 작업에 대해 함께 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 특히 문소리, 지현준 두 배우에게는 매우 힘든,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어준 두 배우들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우란문화재단의 아낌없는 지지와 신뢰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을 완벽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이 여정에 함께 해주신 제작진,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매우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공연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우란문화재단은 오는 12월, 민새롬 연출과 함께 마일리스 드 케랑갈(Maylis de Kerangal)의 소설을 각색한 모노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_우란문화재단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