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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뮤지컬 ‘원 모어’ 헤어진 다음 날이 반복된다면?2019년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

뮤지컬 ‘원 모어’가 9월 10일 오후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전 출연진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에 함께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10월 4일’과 ‘순간을 살아’, ‘새롭게 사는 거야’, ‘긁적긁적’, ‘고마워’, 'One More'를 공개했다.

뮤지컬 ‘원 모어’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원하지 않는 타임 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의 여자친구 ‘다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뮤지컬이다.

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에 대한 질문에 배우 원종환은 “웹툰을 안 보는 편이지만 인기가 많으니 뮤지컬로 제작되는 것 같다. 웹툰이 가진 귀여움과 색채감이 공연에서 잘 보이는 것 같다.”라며 작품에 매력을 밝혔다.

배우 김아영은 “로맨스 작품이 현저히 적어졌다. 마음이 콩닥거리는 로맨스 뮤지컬이다. 시작하는 연인, 오래된 연인 등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뮤지컬에 도전한 걸그룹 스텔라 멤버 이효은은 “긴장했는데 좋은 선배들을 만나서 열심히 즐겁게 연습할 수 있었다. 행복했고 뺨을 때리는 장면이 많아서 힘들었다. 어떻게 때려야 덜 아플지. 다행히 잘 때려서 괜찮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의 AOA 멤버 서유나는 “뮤지컬 데뷔작으로 ‘원 모어’를 만나서 무사히 첫 공을 올렸다. 연습하면서 행복했고 즐거웠다. 많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했다. 보는 동안만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우들은 실제 나에게 매일 똑같은 하루가 계속된다면 어떨까 하는 질문에 자신만의 대처법을 밝혔다. 유탄 역을 맡은 배우 유제윤은 “소재는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에서 쓰였지만 뮤지컬은 많이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음악과 안무를 활용한 장점이 있다. 그 점을 관객도 흥미롭게 보는 것 같다. 만약 저에게 하루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찾아서 최대한 노력을 해볼 것 같다.”라며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배우 황민수는 “무대에서 반복되는 하루를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다이나믹하게 전달해야 한다.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소 하루가 끝날까 봐 두려워서 못했던 것들이 있지 않나. 제가 해보지 못한 것을 다 해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진욱은 무대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주인공의 시점에서 볼 때 그의 변화가 잘 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면서 “제 하루가 반복된다면 먹고 돌아다닐 것이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원 모어’는 국내 오픈런 창작뮤지컬의 역사를 쓴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김혜성이 작곡 및 연출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대본 집필은 ‘엘리자벳’,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각색한 박인선이 맡았다. 안무는 뮤지컬 ‘그날들’, ‘팬레터’, ‘번지점프를 하다’의 안무가로 참여한 신선호, 음악 감도근 뮤지컬 ‘심야식당’,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김윤형이 맡았다.

출연진은 배우 유제윤, 황민수, 김진욱, 문진아, 서유나, 이효은, 김아영, 김은주, 원종환, 라준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원 모어’는 2019년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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