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라노’가 한가위를 맞이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뮤지컬 ‘시라노’는 극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달’과 추석의 ‘보름달’을 연관 지어 ‘야공추달(야~ 공연장에 추석 달 보러가자!)’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연 예매 시, 뮤지컬 ‘시라노’ 공연 티켓 VIP석 관람권 35%, R/S/A석 관람권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9월 10일부터 9월 18일 공연에 한함. 단 9월 14 3시 공연은 제외된다.

또한 포토존에 장식된 ‘달’이 깜짝 변신한다. 포토존 달 속에 토끼가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제작사 측은 극 중 많은 관객을 웃고 울리는 ‘달에서 떨어진 나’ 장면 가사에 등장하는 ‘달 토깽이’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시라노’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프랑스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재탄생한 뮤지컬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초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와 호평받고 있다. ‘시라노’ 역에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가,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용한이 출연한다. 공연은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_㈜RG, CJ ENM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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