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운빨로맨스’가 새 시즌을 맞아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품은 김달님 작가의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MBC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극은 운명을 믿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제택후’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17년 초연에는 배우 신소율, 허정민, 맹승지, 박슬기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10월, 시즌6에는 드라마 ‘태양의후예’와 예능 ‘궁민남편’에서 매력을 보여주었던 조태관과 그룹 ‘카라’의 멤버이자 드라마 ‘열여덟의순간’에 출연중인 허영지가 캐스팅됐다. 또한 초연 멤버 맹승지도 새 시즌에 합류하며 김범수, 김재흥, 오근욱, 박미리, 허윤지, 김규림, 박민승, 김윤환, 김종찬, 황미선, 엄선영, 민선경, 이상희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9월 1일까지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되며 이후 10월 3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1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_컬처마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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