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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라노’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뮤지컬 ‘시라노’가 지난 8월 10일 기립박수 속에 개막했다.

첫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을 찾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관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을 선보이길 바라며 매 공연 최고의 공연을 선사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첫 공연을 앞둔 배우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내가 곡을 쓸 당시 가졌던 그 열정과 감정으로 배우들이 똑같이 연기해준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애정과 믿음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듀서 류정한 역시 “이번 ‘시라노’의 두 번째 시즌이 완성본이었으면 좋겠다. 모든 스태프와 연출, 배우들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 평생 잊지 못할 것이고 감사하다.”며 재연으로 돌아온 감정을 밝혔다.

이번 2019시즌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는 탄탄한 전개와 개연성,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대사를 조금씩 다듬고, 섬세하며 감각적 연출을 세 캐릭터의 개연성을 부여했다. 드라마에 맞는 넘버를 편곡하고 배치하기도 했다. 특히 ‘록산’의 캐릭터는 기존에 답습되어 온 17세기 귀족 가문의 여성상에서 벗어나 검술을 배우고 여성 문학지를 만드는 등 더욱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상으로 변화를 줬다.

또한 무대 뒤편에 전면 영상 스크린을 배치하고, 원형 회전 무대를 통해 장면을 전환한다.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영상 효과들을 통해 ‘거인을 데려와’에서는 시라노의 용맹함을, ‘벨쥐락의 여름’에서는 시라노와 록산의 어린 시절을 몽글몽글한 수채화를 통해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 환상적인 군무가 돋보이는 가스콘 부대의 전쟁 장면은 실감 넘치는 영상을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뮤지컬 ‘시라노’의 대표 넘버를 관객의 목소리로 커버한 영상을 올리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첨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올리브영 상품권, 뮤지컬 ‘시라노’ VIP 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밤 편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객이 직접 글자 하나하나 마음을 담아 ‘시라노’ 배우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배우들이 직접 음성 편지로 답장을 전한다.

뮤지컬 ‘시라노’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프랑스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2017년 여름 성공적인 한국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시라노’ 역에는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용한이 출연한다. 공연은 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RG, CJ ENM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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