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빨래’가 이정은, 이규형, 박지연의 OST 녹음 현장 메이킹 영상 part.1 ‘참 예뻐요 reprise’를 공개했다. 오는 9월에는 2차 캐스팅 라인업이 함께한 ‘서울살이 reprise’ 메이킹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메이킹 영상에는 2005년 솔롱고 역으로 데뷔한 배우 이규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빨래는 나에게 친정과도 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이규형은 최근 뮤지컬 ’시라노’에서 주인공 ‘시라노’ 역과 SBS ‘의사요한’에 주인공 ‘손석기’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박지연은 2017년 한 해 뮤지컬 ‘빨래’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는 녹음 중 어려웠던 점에 대해 “공연했던 감정들이 살아나면서 눈물이 나 노래함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천만 관객 배우로 거듭난 배우 이정은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총 다섯 해 주인할매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번 OST 녹음 중 어려움에 있어 “후배들과의 실력의 차이”라며 특유의 귀여움으로 투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팬들에게는 “빨래 응원해 주세요! OST 만나러 오세요~!”라고 전했다.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이정은, 이규형, 박지연 배우를 중심으로 총 21명이 참여한 OST는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스테이지톡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9월 10일부터 동양예술극장 1관 MD 부스에서 판매된다.

뮤지컬 ‘빨래’는 2019년 9월 10일부터 2020년 4월 19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씨에이치 수박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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