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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 류덕환 이석준 등 캐스팅 공개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

연극 ‘에쿠우스’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말 일곱 마리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그를 치료하려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은 1975년 국내 초연 당시 출연했던 이후로 연극 ‘에쿠우스’의 역사를 가장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한승 연출(현 실험극장 대표)이 진두지휘한다.

출연진은 배우 류덕환이 지난 2015년 공연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알런 역을 맡았다. 특히 류덕환은 군 제대 이후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첫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배우 오승훈은 작년 정기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알런 역을 맡는다. 그는 지난해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 제5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 2관왕을 수상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배우 서영주는 2015년 당시 10대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알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20대 성년이 성숙해진 알런으로 돌아온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쿠우스’는 강렬한 에너지가 가득해 지금도 대사가 기억날 정도”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장두이와 안석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이사트 역으로 분한다. 배우 이석준은 처음으로 다이사트 역을 맡아 ‘에쿠우스’에 참여한다.

연극 ‘에쿠우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피터 쉐퍼(1926-2016, Peter Shaffer)의 이름을 세계적인 극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이다. 작품은 피터 쉐퍼가 실화를 토대로 2년 6개월에 걸려 창작한 후 1975년 뉴욕비평가상과 토니상 최우수 극본상을 받았다. 국내에는 1975년 9월 실험극장 운니동 소극장에서 한국 초연을 올린 이래 매 공연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강태기, 송승환, 최민식, 정태우 등 당대의 스타 배우를 배출해왔다.

연극 ‘에쿠우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극단 실험극장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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