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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호평받은 쇼케이스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시예술단 통합창작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이 본 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지난 23일 저녁 8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야외계단에서 약 40여 분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서울시무용단의 화려한 오프닝 등 주요 장면 시연과 극 중 나오는 24곡 중 주요 음악 12곡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음악은 90년대 대중가요, 모던 록, 국악,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로 변화로 다양한 조합을 넘나들며 서로 다른 장르적 재미를 제공했다. 쇼케이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생중계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작품의 제작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총연출을 맡은 김광보는 “작품은 외롭고 쓸쓸했던 삶을 사셨던 영웅 홍범도의 말년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극은 아니다”라며 “홍범도의 영웅적 측면보다 인간적인 삶의 면모에 주목해 이번 공연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작품의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어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통합공연을 진행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에는 예술단에서 불만을 토로하였지만 최근 한 달 사이 불만은 사라지고 단합되어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보다 포맷에 대해 고민하며 여러 단이 함께 모여 보다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세종문화회관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서울시예술단 통합창작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1년 만에 산하 7개 예술단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극이다. 작품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내년 봉오동 전투의 승전 100주년을 기념하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다. 공연은 자신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상연하게 되는 내용의 메타극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의 영웅적 순간만의 조명이 아닌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생활을 하던 홍범도가 직장을 구하는 데서 시작하여 시공을 오가며 그의 일대기를 그린다.

서울시예술단 통합창작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세종문화회관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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