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디션 참가자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 뮤지컬 오디션 ‘DIMF뮤지컬스타’에서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들과 배우 브래드 리틀, 김소향이 출연한다. 사회는 대회를 리드해온 김일중 아나운서가 나선다.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본 대회에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모습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박규민, 박찬수, 이대훈 등이 창작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넘버와 함께 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윤석호(서울공연예술고 3학년)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Kistch’를 비롯해 김지훈, 송창근, 송하나, 양나은, 전호준, 진희주, 홍석주 등이 본선 경연을 뜨겁게 달궜던 그 날의 ‘앵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배우 브래드 리틀과 김소향은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주인공들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열린 중국 상해 현지오디션을 넘어 국내 참가자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던 디아오슈엔, 스보웨이, 위쓰란도 이번 콘서트를 위해 대구를 다시 찾는다. 이들은 듀엣을 포함한 색다른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5회 DIMF 뮤지컬스타’는 중국 현지 오디션 개최와 902명이라는 역대 최다 참가자 수, 3차까지 진행된 치열한 예선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 과정이 TV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전국에 첫 번째 방송이 공개된 가운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DIMF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_딤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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