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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5월 테마는 ‘엄마’5월 22일 11시 하늘극장에서 공연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가 5월 22일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공연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국악 관현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018-2019시즌부터 연극배우 박정자가 해설을 맡아 안정적인 진행으로 국악 입문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매달 테마를 정해 공연을 구성한다. 5월의 테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엄마’로 정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정오의 노래’는 계성원 작곡가가 ‘둥근 달’, ‘옥수수 하모니카’, ‘고향의 봄’ 등의 아름다운 동요를 국악 관현악으로 산뜻하게 편곡했다.

‘정오의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서희선 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가야금 협주곡 ‘25현 가야금 협주곡 뱃노래’(작곡 황의종)를 연주한다. 푸른 바다를 향해 떠나가듯 힘찬 ‘뱃노래’의 선율을 가야금의 매력으로 선보인다. 시·창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만남을 주선하는 ‘정오의 어울림’ 코너에는 국립창극단 김미나 소리꾼이 출연해 판소리 ‘심청가’ 중 눈대목인 ‘범피중류부터 심청 인당수 빠지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 소리꾼 김미나는 강도근, 이일주, 안숙선, 김수연을 사사하고 2008년 임방울국악제 명창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무대에 서고 있는 실력파다.

‘정오의 스타’ 코너에서는 1세대 여성 포크 가수로 ‘꽃반지 끼고’ 등의 히트곡을 기록한 가수 은희(본명 김은희)가 무대에 선다. 1971년 그룹 ‘라나에로스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MBC 10대 가수상 여자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연가-등대지기 연곡’과 ‘사랑해’, ‘엉컹퀴’ 등 추억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5월 ‘정오의 음악회’ 지휘는 김영절이 맡는다.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로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성남시립국악단, 서울메트로폴리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관현악단의 지휘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서울교사국악관현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김영절 지휘자는 ‘정오의 초이스’ 코너를 위해 오윤일 작곡가의 ‘몽금포 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향’을 선정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객을 위한 간식으로 70년 전통의 장충동 명소인 태극당의 빵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 시작 전, 관객이 테마에 어울리는 사연을 엽서에 작성해 신청하면 사연 중 하나를 공연 도중에 읽어주는 ‘정오의 엽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5월 22일 11시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국립극단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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