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4.18 목 11:34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의정부예술의전당 ‘화가 백영수의 일생 <아카이브전>’ 개막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화가 백영수의 일생 <아카이브전>’을 개최한다.

‘화가 백영수의 일생 <아카이브전>’은 한국 최초의 추상미술그룹인 신사실파 동인 중 한 명인 화가 백영수(1922∼2018)의 일생을 담은 전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4월 의정부시 호원동에 개관한 백영수 미술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의정부에서 영면한 백영수 화백의 예술혼과 미술 세계를 기리기 위함이다. 화가 백영수의 194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국내외에서 활동한 다양한 작품인 대형 유화, 판화 그리고 포스터와 화백의 사진 등 40여 미터의 대형 연보를 파노라마식으로 연출하여 작가의 일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그동안 전시한 절판 도록과 전시회 초대장을 특별 제작한 진열장에 담아 관람객이 작가의 일생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화가의 작품과 일생을 연출한 동영상을 상영해 생생한 영상으로 작가를 만나보고, 화실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화가의 정취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백영수 화백은 한국 최초의 순수 화가 동인이자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일본과 프랑스 등에서 유학했다.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 파가니 화랑 초대전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10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예술 은관 훈장을 수상한 우리나라 미술계의 거목이다. 한국미술계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유영국, 장욱진, 이규상 화백 등과 함께 1947년 창립한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했다. 신사실파는 새로운 사실화를 표방하면서 해방 후의 혼란한 시기에도 순수 조형미술을 하겠다는 순수하고 분명한 조형의식을 바탕으로 추상 기법을 도입한 한국 근대 추상회화의 선구자들이다. 신사실파는 이후 국내 미술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근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16회 천상병예술제’와 함께 개최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체험, 문학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추상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가 백영수의 일생 <아카이브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_의정부예술의전당

안지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