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11월 초연됐다. 당시 촘촘하게 쌓아 올린 서사와 가슴을 울리는 묵직함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은 초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9년 한층 더 깊어진 서사와 뉴 캐스트의 신선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돌아온 이번 무대는 초연 당시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 배우 김주호와 이주광, 강찬, 박준휘,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 차성제, 강수영과 함께 뉴 캐스트 서범석, 테이, 이용규, 조환지, 권민제(선우), 이시목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총 15명의 배우는 110분간 온 힘을 다해 에너지를 쏟아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연출을 맡은 추정화와 허수현 음악 감독은 깊이 있는 연출과 새롭게 추가된 넘버를 선보인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베토벤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장년에 이르기까지 내면의 변화를 그렸다. 작품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과수원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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