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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발레 엑스포 서울’에 초대된 해외 발레 단체들, 한국 발레 팬들 기대 만발

 

국제적인 발레 축제 ‘2008 발레 엑스포 서울’이 오는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극장 용에서 열린다. 올해 최초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발레 공연, 교육, 용품 및 자료 전시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국제 발레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08 발레 엑스포 서울’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이미지 고양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서울은 이번 ‘발레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 발레인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이번 엑스포로 인해 신개념 국제 교류에 의한 한국 발레의 세계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어 무용수, 안무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발레 대중화를 지향한다는 것도 ‘2008 발레 엑스포 서울’의 기획의도다.

‘2008 발레 엑스포 서울’은 8월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8, 19일에는 ‘컨템포러리 발레 이브닝’을 통해 세계 정상급 발레단체의 독창적인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발레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2008 발레 엑스포 서울’의 공연을 위해 전 세계 유명 발레단들이 대거 초대되었다. 그 가운데 ‘컨템포러리 발레 이브닝’의 공연을 앞두고 있는 해외 발레단체는 미국의 툴사 발레단(Tulsa Ballet)과 발레 엑스(Ballet X), 캐나다의 발레 브리티시 콜롬비아(Ballet British Columbia), 독일의 알토 발레 씨어터 에쎈 (Alto Ballet Theater Essen) 등 총 네 개 팀이다.

- 툴사 발레단(Tulsa Ballet)
1956년 로만 재진스키와 모셀린 랠킨에 의해 설립된 툴사 발레단은 발레루스와 유명 음악가 로살리에 탈보트의 맥을 이어가는 전통으로 유명하다. 툴사 발레단은 연극적인 재미와 드라마가 포함된 춤을 표현하며 미 전지역 30개주와 해외 순회공연을 통해 훌륭한 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95년 마르셀로 안젤리니(Marcello Angelini)가 예술 감독으로 취임했다. 툴사 발레단은 어거스트 브루농빌의 <라 실피드>, <지젤>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인형> 등 대표적인 19세기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든 작품들은 예술 감독 안젤리니에 의해 재 안무, 재해석 된 형태다. 이번 ‘발레 엑스포’에서는 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발레 엑스(Ballet X)
발레 엑스의 작품들은 예술감독 크리스틴 콕스(Christine Cox)와 매튜 니낸(Matthew Neenan)의 오리지널 안무가 대부분이다. 발레 엑스는 , 등 다수의 작품을 공연하며, 매년 주기적으로 프리미어 공연을 발표해왔다. 또한 이 무용단은 고유 안무작 외에도 여러 유명 안무가들의 작품을 공연하기도 한다. 이번 ‘발레 엑스포’에서는 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발레 브리티시 콜롬비아(Ballet British Columbia)
1986년에 설립된 발레 브리티시 콜롬비아는 관객들과 비평가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조적이며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댄스 컴퍼니로 알려져 있다. 무용단의 작품 중 12개가 예술 감독 존 알레인(John Alleyne)에 의해 안무 되었고 24개가 캐나다의 무용 안무가에 의해 만들어졌다. 연극 연출가나 미술가, 현대무용 안무가들과의 공동작업도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훌륭한 컨템포러리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무용단이다. 발레 브리티시 콜롬비아는 주로 <사계>, <잠자는 숲속의 미녀>, <지젤>과 같은 클래식 작품을 공연하고 창작작으로는 마리암 네이지의 <새들을 위한 작은춤>, <보이원더>, <골드버그>, <오피우스> 등 다수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발레 엑스포’에서는 <9 Sinatra Songs>, 를 선보일 예정이다.

- 알토 발레 씨어터 에쎈 (Alto Ballet Theater Essen)
알토 발레 씨어터 에쎈은 1988년에 세워진 독일 최고의 예술극장으로 평가되는 알토 오페라 하우스(Alto Opera House) 극장의 상주 단체들 중 하나로 ‘씨어터 앤드 필하모니 에쎈(Theatre und Philharmonic Essen)’이라는 이름의 에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독일 최고의 예술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랄프 도렌(Ralf Dörnen), 존 인거(Johan Inger), 컬트 유스(Kurt Jooss), 수잔느 링케(Susanne Linke), 스테픈 럭스(Stefan Lux), 그리스챤 스퍽(Christian Spuck), 스테판 도스(Stephan Thoss) 등이 무용단의 안무가로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존 크랑코의 클래식 발레부터 벌짓트 스위저(Birgit Scherzer)나 레이몬 올러(Ramon Oller) 같은 컨템포러리 안무가들의 새로운 작품들까지 섭렵하여 다양하고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단체다. 이번 ‘발레 엑스포’에서는 , 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템포러리 발레이브닝’ 공연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거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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