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50% 특별 타임세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5일 개막과 동시에 티켓 예매 순위 1위를 기념한 감사 이벤트다. 제작사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감사 기념 50% 특별 타임세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단 2일간만 진행되는 특별 할인이벤트로, 전석 50% 할인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지난 2017년 초연되어 소극장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은 “근래 본 가장 완벽한 연극, n차 관람 추천”, “가슴 따뜻한 여운이 있네요” 등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작품은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배우 이순재, 신구가 맡아 연기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콘스탄스’ 역은 배우 권유리, 채수빈이 맡아 분한다. 앙리의 아들 ‘폴’ 역은 배우 김대령과 조달환이, 폴의 아내 ‘발레리’ 역은 배우 김은희와 유지수가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파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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