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뮤지컬 ‘어린왕자’가 8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1관(구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지난해 영원한 명작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였다. 작품은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세련된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길들였다면 내가 책임져야 해’ 등의 메시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잃어버린 감성을 되살린다. 공연은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 장치는 최소화하고 이야기의 본질과 음악에 집중한 낭독 뮤지컬로 선보이며 더욱 더 깊은 울림과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는 생텍쥐베리 역에 초연부터 함께 한 배우 루이스 초이와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정동화가 합류한다. 어린왕자 역에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박정원과 이우종이 함께한다.

또한 장미, 뱀, 여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은 코러스 역에는 배우 김리와 김환희가 무대에 오른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오는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구,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_HJ컬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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