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가 26일 개최된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지난해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이어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까지 뮤지컬 작품으로는 최초로 3개 시상식을 석권했다.

또한, 작년 7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예술의전당 객석 점유율 92%, 블루스퀘어 객석 점유율 93%를 달성했다. 마지막 공연까지 총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17세기 영국의 빈민층과 귀족의 대조적인 삶을 재현했다.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내년 1월 예술의 전당에서의 재연 예정이다.

사진제공_EMK뮤지컬컴퍼니

한지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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