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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세 번째 시즌 성료

뮤지컬 ‘팬텀’이 2월 17일 공연을 끝으로 세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배우 임태경과 정성화, 카이, 소프라노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김주원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화려한 무대, 배우들의 열연, 멋진 발레! 그야말로 종합예술이다. -godiv***”, “몇 번을 봐도 눈물나는 엔딩씬. 막공이 아쉬워요. -baon0***”, “보내기 아쉬운 ‘팬텀’! 사연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dsh0***”, “눈호강, 귀호강을 하고 싶다면 단연 ‘팬텀’! -bluem***” 등 현장감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2015년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흥행작이다. 또한,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미스터리한 캐릭터인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하여 그가 가진 사랑, 분노,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녹여냈다.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팬텀’의 마법 같은 곡을 완성했다.

거기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해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했으며,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한국형 ‘팬텀’을 완성했다.


사진제공_EMK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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