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 승자’가 1월 31일 나루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초연으로 막을 올린다.

어린이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 승자’는 애니메이션 ‘런닝맨’ 캐릭터의 개성, 런닝맨 챔피언십이 열리는 공간과 인기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과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된다.

여섯 명의 런닝맨 캐릭터인 리우, 미요, 쿠가, 롱키, 포포, 팔라의 재현을 위해 의상, 소품, 코스튬, 분장은 물론 연기력과 아크로바틱까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런닝맨 챔피언십이 열리는 스타디움은 입체적인 무대로 구현해 냈다. 공간 활용과 변화무쌍한 무대 구성을 위해 약 5미터 높이의 회전하는 두 개의 타원형 벽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런닝맨’ 주제곡을 비롯해 10곡의 음악 안에서 이야기와 노래, 안무, 액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진행이다. 연속적인 장면으로 구성해 스피드함과 스펙타클함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 승자’는 런닝맨 챔피언십에 참가한 여섯 명의 런닝맨들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 승자’는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현재 개막 기념 타임세일이 진행 중이다. (문의 02-766-9001)

사진제공_KBS N

한지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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