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아더’의 마지막 캐스팅이 공개됐다. 타이틀롤인 ‘아더’ 역에 배우 장승조, 한지상, 고훈정이 확정되며 캐스팅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배우 장승조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다. 배우 한지상은 쉴 틈 없는 활동에 연이어 이번에는 전설 속 영웅 아더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배우 고훈정이 ‘아더’ 역에 이름을 올리며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한국어 버전 넘버는 '다시 일어나리라'이다. 성배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 앞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아더’의 결연한 의지가 드러나는 곡이다.

뮤지컬 ‘킹아더’는 자신의 진짜 신분을 모른 채 살아가던 ‘아더’가 우연한 기회로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는 프렌치 팝, 켈틱 팝, 업템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캐스팅 발표를 끝낸 ‘킹아더’는 2월 첫 번째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알앤디웍스

한지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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