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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HOPE' 흥행 포인트 공개3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월 20일 막을 내린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뮤지컬 ‘HOPE’는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분 선정작이다. 개막 직후 매 회차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상회한 뮤지컬 ‘HOPE’의 흥행 비결은 높은 완성도와 공감대 형성, 배우들의 열연 3가지로 손꼽힌다.

먼저 뮤지컬 ‘HOPE’는 신진 크리에이터 강남 작가와 김효은 작곡가의 데뷔작으로, 카프카 유작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비극적 역사와 극한에 몰린 캐릭터 등을 자극적이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에서도 유의미하다. 개막 이후 평단과 관객들은 입을 모아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며 ‘HOPE’의 높은 완성도에 호평을 보냈다

작품이 지닌 메시지를 통한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 역시 흥행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영화·공연계 최고의 키워드는 여성이었다. 뮤지컬 ‘HOPE’는 78세 여성 호프를 서사의 중심에 두고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면서 주체적인 여성 서사를 완성했다. 여성 서사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갈망을 채우는 한편 관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 받았다.

내공 있는 배우들의 열연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고 작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타이틀롤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과 차지연은 호프의 전 생애와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마치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HOPE’는 3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김다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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