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2019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일 수 있는 창작 뮤지컬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스웨이브는 2014년부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광염 소나타’등 국내 뮤지컬을 일본 시장에 꾸준히 선보였다. 신스웨이브는 그간 일본 현지에서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국내 창작 뮤지컬의 기획 및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국내 초연 및 해외 진출까지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신스웨이브 뮤지컬 공모전은 신작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공연 가능한 작품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90분 이상의 뮤지컬 제작이 가능한 완성된 대본과 음악만 갖춰져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체 대본과 음원을 통해 서류로 1차 심사가 진행된다. 기 발표작의 경우 전체 공연 영상을 필히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3월 중순 이내로 종료된다. 이후 1개월 내에 내부 리딩을 진행한다. 4월 29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1000만 원 이상을 지급받게 된다. 최종 당선작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면 협의에 따라 3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작품 개발비로 최대 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스웨이브 창작 뮤지컬 공모전 접수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신스웨이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공지된 이메일 또는 우편(2/28 도착분)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신스웨이브 070-4156-8643/평일 11:00-19:00 가능)

사진제공_신스웨이브

한지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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