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막을 내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에서 반석 역을 맡은 배우 구준모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2016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이다. 작품은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살 무렵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과 김중원 작가가 환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만든 연극 ‘재생불량소년’을 뮤지컬화했다.

배우 구준모는 극중 재생불량성 빈혈을 판정 받고 무균실에 입성한 천재복서 ‘반석’ 역을 맡았다. 배우 구준모는 장난기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부터 열정 가득한 복싱 선수까지 ‘반석’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배우 구준모는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통해 관객들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 응원해주시고 보러 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생 불량은 재생 불가능이 아니다. 힘든 삶 속에서 희망을 놓지 말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_쇼온컴퍼니

김다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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