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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뭐볼까] 초보자도 볼 수 있는 무용 공연, 여기 다 있다!

                      

 

텔레비젼만 틀면 차고 넘칠 만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춤추는 연예인이다. 요즘은 춤을 가르쳐주는 학원도 많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방송 댄스, 걸스 힙합, 째즈 댄스가 대세고 나이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살사, 탱고와 같은 스포츠 댄스가 유행이다.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던 사람들이 이젠 내 몸의 움직임에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춤 부흥시대’에도 명암은 엇갈린다. 발레나 전통춤 같은 경우, 전공자나 골수팬이 아닌 다음에야 공연장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공연을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주목! 스토리가 확실한 춤극, 한국 최고 무용수의 공연, 명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발레공연, 춤에 대한 해석을 덧붙여 발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의도된 공연 등 무용 입문자들에게 추천 할만한 공연들만 모았다.

사도세자 이야기를 춤으로 느껴보자
국수호의 춤 음악극 ‘思悼’(사도세자 이야기)가 2008년 8월 22일부터 8월2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춤 음악극 ‘思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안무가 국수호가 새로운 공연예술 형식을 창작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획했다. 이 작품은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 갇혀 숨이 끊어지기까지 8일 동안의 이야기를 춤으로 극화한 것이다. 영조, 사도세자, 정조가 펼치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애증, 후회, 그리고 사도세자의 빈(嬪) 혜경궁 홍씨의 지아비에 대한 사랑이 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이 작품은 2007년 2월 극장 ‘용’에서 초연되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감동어린 호평을 받았다. (공연시간: 금 오후 8시, 토/일 읜� 5시, 티켓가격: VIP석 50,000원,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문의: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02-421-4797/ www.kookdance.com)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무용수, 강수진이 온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수석 무용수 강수진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발레 & 뮤지컬 갈라 공연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이 8월 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고전레퍼토리에서부터 세련미와 유머가 넘치는 컨템포러리 댄스, 친숙한 멜로디의 뮤지컬 음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화려한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에서 강수진은 무용수 마라진 레이디메이커, 제이슨 레일리와 함께 각각 카멜리아 레이디와 오네긴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선보이게 될 작품들로는 ‘마이웨이’, ‘발레 101’,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 ‘코펠리아’ 가 있다. 또 LDP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창호와 그 외 9명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노코멘트’도 준비되어 있다. 22년째 춤 현장에서 활약하는 강수진은 독창성이 가마된 풍부한 표현력,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테크닉,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세계 정상급 발레리나다. (공연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가격: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문의: 031-828-5841~2/ www.uac.or.kr)


세계 최정상 발레단의 화려한 귀환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내한공연’이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앙헬 코레야, 호세 카레뇨, 팔로마 헤레라, 질리안 머피, 시오마라 레이즈, 미셸 와일즈 등 ABT가 자랑하는 발레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발레스타와 세계 최정상의 발레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공연은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를 그대로 옮겨온 화려한 무대장치, 발레의 예술성, 뉴욕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대중성을 겸비한 스펙터클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는 2008년 내한공연에서 스펙터클한 무대와 화려함의 극치가 돋보이는 ABT의 대표작 ‘돈키호테’와 ABT만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오프닝갈라’ 를 제작하여 한국에서 초연한다. ‘돈키호테’는 뛰어난 연출력과 스피디한 전개가 돋보인다. 발레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인 ‘돈키호테’는 원작을 기반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오프닝갈라’는 화려한 테크닉과 재치 있는 안무가 돋보인다. (공연시간: 금 오후8시, 토 오후3시/오후 8시, 일 오후 4시, 티켓가격: VIP석 200,000원, R석 150,000원, S석 10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문의 02-399-1114~6)

발레 대중화를 위한 공연 ‘오델로’
국립 발레단 정기공연 ‘오델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가 연출하고 90년대 국립극장의 발레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남성무용수 ‘제임스 전’, ‘박상철’, ‘백영태’가 안무를 맡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오델로’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세 안무자의 색채를 담아 초연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극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토리텔링 기능이 약한 발레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 시작 전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막 사이마다 연극적인 요소를 삽입했다.‘오델로’는 연극과 무용이 결합된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식이다. 이번 작품이 국립발레단의 ‘발레 대중화’에 기여할 만한 호응을 얻으면 내년에도 같은 시리즈의 창작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공연시간: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7시 30, 일 오후 3시, 티켓가격: VIP석 6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문의: 국립발레단 02-58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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