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이 1월 15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15일 첫 공연에는 배우 윤진솔이 ‘나영’으로, 배우 김지휘가 ‘솔롱고’를 연기했다. 또한 뮤지컬 ‘빨래’에서 오랜 시간 연기했던 베테랑 배우들 최민경, 김지혜, 심윤보, 박정표, 김유정과 신인 나경호가 캐릭터에 몰입하여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16일 공연에는 신예 권소이와 강기헌이 ‘나영’과 ‘솔롱고’ 역을 맡았다. 배우 장이주, 허순미, 류경환, 정평, 서인권, 서지예가 함께 출연한다. 

뮤지컬 ‘빨래’는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받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빨래’는 2017년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에서 ‘예그린 대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중국과 일본에서 해외 투어, 라이선스로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2월 티켓까지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공연은 1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9개월간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 ㈜씨에이치 수박

안지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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