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대미술관에서 프랑스 아티스트 듀오 피에르 앤 쥘의 개인전 ‘피에르 앤 쥘 : 더 보헤미안’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로, 피에르와 쥘이 1970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작업해 온 총 ‘211점의 원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작가가 작업한 방식을 따라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존과 ‘작품과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존이 구성되어 있다. 아름답고 본능적인 판타지를 가감 없이 그려낸, 211개의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피에르와 쥘은 세상이나 현상을 작가 본인들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하며 재해석한다. 현실과 판타지, 사진과 회화, 여성과 남성을 별개의 것으로 규정짓거나 한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포용한다.

‘피에르 앤 쥘 : 더 보헤미안‘은 2019년 5월 26일까지 K현대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_K현대미술관

박재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