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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6일 개막…이순재-박인환-손숙-정영숙12월 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오는 12월 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배우 이순재, 박인환, 손숙, 정영숙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연출 이해제가 동명의 웹툰을 재구성했다. 공연은 원작 특유의 따뜻함과 뭉클한 감동을 무대에 고스란히 구현해내는 데 힘썼다.

특히 배우 이순재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동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이번 연극까지 총 세 개 장르에서 세 번째 김만석을 맡게 됐다. 특히, 연습 대본의 글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사 연습에 매진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원작과 달리 생략되거나 아쉬웠던 장면들, 의상 디테일도 직접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배우 박인환은 이번 공연에서 무뚝뚝한 성미의 우유 배달원 김만석 역을 맡아 첫 대본 리딩부터 무심한 듯 자상한, 사랑 표현에 서툰 캐릭터 연기를 생생하게 보여줘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 정영숙은 과거 SBS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송씨(송이뿐) 역을 맡아 이순재와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 이후 약 6년 만에 김만석과 송이뿐 커플로 재회하게 됐다.

배우 손숙은 최근 예술의전당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극 무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 작품을 처음 접했다고 밝히며, 준비하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원작 웹툰은 연재 당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별점 9.6을 기록, 총 3권 분량의 단행본으로 출간돼 15만 부라는 판매량을 올렸다. 공연은 우유배달을 하는 김만석과 파지 줍는 송씨(송이뿐),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는 장군봉과 기억을 잃어버린 조순이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서로 인연을 맺고 진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다. 극은 긴 세월을 지내온 노인에게도 새삼 낯설고 특별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고 섬세하게 담아냈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오는 12월 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나인스토리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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