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부산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극은 서울 공연 이후에도 대구, 진주, 김해 등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은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서울 공연은 1차부터 3차까지 모든 티켓 오픈 직후 티켓 예매율 1위 등극,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 번째 시즌은 배우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등 기존 캐스트와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2018년 시즌 마지막 공연은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뉴컨텐츠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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