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이 겨울밤 관객의 마음을 녹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안성맞춤아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공연장은 여자 뮤지컬 섭외 1순위 배우 옥주현과 이건명, 이지훈 등 실력파 배우를 무대에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콘서트는 앞서 티켓이 매진되며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관객이 사랑하는 대표 뮤지컬과 넘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출연진은 배우 옥주현과 이건명, 이지훈, 이지혜, 염유리, 임정모가 화려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배우 옥주현은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넘버 'Never enough'와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등을 선보인다. 옥주현은 여배우들과의 듀엣은 물론 배우 임정모와 'The prayer'를 선보이며 주역다운 무대 장악력을 예고했다.

배우 이지훈은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과 ‘모차르트!’의 ‘나는 나는 음악’,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등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기대하게 한다. 이지훈과 옥주현은 곧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이어 콘서트에서 만나게 됐다. 배우 이건명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과 ‘맨 오브 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 등 다양한 넘버를 선보인다. 특히 넘버 ‘황금별’은 기존의 여성 솔로 곡이지만 배우 이건명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곡의 맛을 더욱 살릴 예정이다. 특히 그의 안정적인 사회와 젠틀한 무대매너 열정적인 가창력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을 선사한다.

배우 이지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캣츠 'Memory' 등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그는 뮤지컬 콘서트에 빠져서는 안 될 맑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실제 뮤지컬 무대 이상의 진가를 발휘한다. 배우 옥주현과 듀엣곡으로 'In his eyes'를 선택했다.

M 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염유리는 My fair lady의 'I could have dance all night'와 'The girl in 14G'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 임정모는 뮤지컬 ‘명성황후’와 ‘레베카’로 이름을 알리고 JTBC ‘팬텀싱어 2’에서 주목을 받은 뮤지컬 배우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레미제라블 'Stars'와 옥주현과 듀엣곡 'The prayer'를 선보인다.

안성맞춤아트홀 개관 1주년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오브더나이트’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안성맞춤아트홀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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