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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 인간이 고양이보다 우월하다고?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가 새롭게 재단장해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2014년 초연 당시 90%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히끼꼬모리 남자 고영민과 사람으로 변신하는 암컷 고양이 도도가 만나면서 판타지적인 설정이 나타난다. 고양이 도도는 섹시한 여자로 변신하고 영민은 여자친구에게 사실을 전하지만 서연은 듣지 않는다.

작가 겸 연출을 맡은 정범철은 “인간이 고양이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그것은 오만이다.”라며 작품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고양이는 개와 달리 사람을 주인이 아닌 친구로 여긴다고 한다. 자신의 관점에서 인간과 동급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은 아닐까? 학창시절 주변 학우들이 키우는 고양이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기에 상상을 더해 희곡으로 발전시켰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히끼꼬모리 남자 고영민과 그의 우주를 침범한 고양이 도도의 이야기 속에서 잠시나마 고양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 같은 상황 속 인물들의 동상이몽은 판타지적인 설정과 철학적 주제를 녹였다.

무대는 정범철 연출을 필두로 이창원 무대디자이너, 배대두 조명디자이너, 양재영 의상디자이너가 참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히끼꼬모리 고영민 역에 배우 유시우가 캐스팅됐다. 배우 이나경은 고양이 도도 역을 맡았다. 영민의 여자친구 차서연 역은 배우 전은정이 연기한다. 백민혁 역은 배우 류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서 예매하면 11월 5일까지 10,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애묘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2018년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아트리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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