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 캐스팅됐다.

배우 한지상은 올해 뮤지컬 ‘모래시계’부터 연극 ‘아마데우스’ 까지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국내 초연작의 흥행을 이끌어온 바 있다. 한지상은 차기작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를 통해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이다.
 

배우 한지상이 맡은 '다이스퀴스' 역은 9명의 다이스퀴스 가문의 상속자들을 연기해야 하는 멀티 롤이다. 한지상은 노련한 연기와 재치 있는 무대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우 한지상은 “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은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의 작품이다. 국내 초연이고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각 역할을 열심히 연구해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은 2018년 11월 9일(금)부터 2019년 1월 27일(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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