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6시 퇴근’이 11월 6일 개막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회사로부터 한 달 안에 영업실적을 거두지 않으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게 된 팀원들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록밴드를 만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모으는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배우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한다. 커튼콜에서는 전 관객이 모두 일어나 밴드 음악을 즐긴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 역은 고유진, 임준혁, 주종혁, 조풍래, 이승헌이 캐스팅됐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대리 최다연 역은 최미소, 손예슬, 이지애가 출연한다. 완벽주의자 대리 윤지석 역은 박웅, 유환웅, 최성욱, 신현묵이, 딸바보 대리 안성준 역은 고현경, 김주일, 최호승이 무대에 오른다. 인턴 고은호 역에 강찬, 권혁선, 이민재, 싱글워킹맘 주임 서영미 역에 오진영, 안지현, 신진경,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만년 과장 노주연 역에 이민재, 정성일, 김권, 박태성이 출연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오는 11월 6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공연 티켓은 10월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_고스트컴퍼니

조윤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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