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9월 9일 막을 올린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인 쇼노트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주관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항일 독립 전쟁을 배경으로 ‘신흥무관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특히 1907년부터 1920년까지 대한제국 군대 해산, 경술국치, 청산리 대첩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조선, 일본, 만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 무관들, 무관학교가 배출한 투사까지 평범한 청년들의 항일무장투쟁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출연진은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 배우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성규와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오진영, 김태문, 진상현, 남민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9월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서울 공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_ 육군, (주)쇼노트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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