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티켓이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

공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차 티켓 예매가 2분 만에 매진되며 예매처인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번 무대는 배우 조승우와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다. 네티즌들은 “티켓예매를 간신히 성공했다. 빨리 11월이 왔으면 좋겠다.” “티켓 예매 일만 기다렸다. 이제는 개막일을 기다린다.”, “원래도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의 캐스팅이라니… 올 연말은 샤롯데씨어터에서 살겠다.” 등의 기대 평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다. 공연은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이야기한다. 작품은 2004년 초연 당시 3주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매 시즌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달성하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8년 11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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