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도시 이야기’가 2019년 2월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제이와이피픽쳐스와 (주)한다프로덕션이 공동제작한다. 이번 작품을 제작하는 제이와이피픽쳐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시작, 드라마와 영화, 웹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더불어 (주)한다프로덕션은 뮤지컬 ‘김종욱찾기’ 프로듀서 한소영 PD가 이끌고 있다.

제이와이피픽쳐스 측은 “제이와이피픽쳐스는 지금껏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고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왔다. 매체의 영역을 한정하지 않고 스토리가 가진 힘에 중점을 둔 기획과 제작을 해온 만큼 ‘두도시 이야기’로 뮤지컬 영역까지 확장하는 것은 본사의 발걸음을 한 걸음 더 옮기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소설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베스트셀러다. 이를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은 18세기 격동과 혼란의 시대인 프랑스 대혁명을 바탕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극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낭만적이고 시적인 요소를 녹여내 ‘혁명 속에 피어난 사랑의 대서사시’로 완성했다.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2019년 2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_한다프로덕션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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