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도라에몽 시리즈 38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국내 개봉에 앞서 특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캡틴 도라를 비롯해 비밀도구를 손에 쥔 실물 크기의 도라에몽이 곳곳에 배치된다. 또한, 이색 포토존과 극장판 도라에몽의 한정판 굿즈, 인기 도라에몽 상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라에몽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캡틴 도라 색칠하기, 룰렛 이벤트, 스탬프랠리 이벤트, 럭키박스 한정 수량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원미디어 측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 유플렉스 4층에서 도라에몽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어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가 설립한 후지코 프로의 30주년 기념 작품으로 기존 작품들을 넘어서는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수립했으며, 개봉 7주 차에는 흥행 수익 약 50억 엔(한화 약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화제작으로 국내 도라에몽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8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_대원미디어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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