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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레고’ 숭례문부터 우주까지, 레고 월드 투어 시작됐다7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홀 2층

‘아이러브레고’ 전시회가 20일 서울에서 월드 투어 첫 번째 포문을 열었다.

레고는 전 세계적으로 성인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수집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는 스피드 스케이트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배우 지진희, 이시언 등 국내 유명인도 ‘레고’의 매력에 담뿍 빠진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20일 개막하는 ‘아이러브레고’는 2016년 말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전시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약 5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총 1,016,000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6개의 작품군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에는 ‘아이러브레고’ 설명회가 진행됐다. 로마브릭의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나단 페트론가를 포함한 7명의 디자이너가 각자 맡은 레고 전시물 제작 과정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나단 페트론가는 “첫 번째는 1980년대 시리즈 ‘클래식 스페이스’다. 두 번째 ‘독수리 요새’는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세 번째 ‘그랜드 시티’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 도시다. 네 번째 ‘중세시대 성’ 역시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중세 성을 묘사했다. 다섯 번째 ‘해적의 모험’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영감을 받아 거대한 해적선을 만들었다. 여섯 번째 ‘네르바 광장’ 속 신전은 로마의 신전으로 로마 신에게 바치고자 디자인했다.”라고 각 섹션에 관해 설명했다.

‘아이러브레고’ 전시회는 레고의 브랜드명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전시로, 문화예술 분야 전시에 아르테미시아(Arthemisia)그룹과 코메디아팅(Comediating)이 공동으로 기획과 제작에 나섰다.

‘아이러브레고’ 전시회는 한국 전시를 위해 ‘숭례문’ 모형을 특별 제작했다. 디자이너는 “한국의 상징적인 건물을 찾던 중 레고 아키텍처 시리즈로 발매된 ‘숭례문’을 보게 됐는데, 우리 역시 깊은 감명을 느꼈다.”며 “‘숭례문’ 모형은 5,000조각의 레고 브릭을 사용해, 한 달에 걸쳐 제작됐다.”고 밝혔다. ‘숭례문’ 외에도 로마브릭 디자이너들의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고대 중세의 로마부터 현대의 도시, 먼 미래의 우주까지 담아냈으며 총 여섯 개의 섹션 중 ‘그랜드 시티’ 섹션 속 ‘숭례문’ 모형을 찾아볼 수 있다.

‘아이러브레고’는 오늘 7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홀 2층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_(주)자하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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