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레시어터가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발레공연 ‘발레야 학교가자!’를 개최한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서울 강서구 수명초등학교, 경기도 남양주 와부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10개 학교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한국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20여년 전통 민간예술발레단이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전년도에 이어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에 선정됐다. 

서울발레시어터에서 진행하는 ‘발레야! 학교가자!’는 문화소외지역계층 아이들에게 발레라는 장르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통합형 발레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이를 통해 관람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발레라는 장르를 ‘친구 같은 발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발레’로 인식을 확대하고자 한다. 

한편, 서울발레시어터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꿈꾸는 발레단’, 빅 이슈를 판매하는 홈리스들과 함께하는 ‘홈리스 발레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_ 서울발레시어터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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