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컴퍼니 더바디가 ‘Sequence & The Road’를 공연한다.

공연 ‘Sequence & The Road’는 삶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두 작품 ‘Sequence (이하 시퀀스)’와 The Road (이하 더 로드)‘를 한 무대로 구성한 것이다.

‘시퀀스’는 각각의 씬이 모여 영화가 되듯,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만들어진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삶의 시공간적, 물리적, 정신적 개념들이 연속적 반응을 일으키며 만들어내는 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더 로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감성인 아리랑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걸어가는 삶을 이야기하며, 현대 무용에 한국적인 호흡을 더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댄스컴퍼니 더바디의 ‘Sequence & The Road’는 7월 4일, 5일 양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아르코예술극장

강진영 기자  newstag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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