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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김상경, 김성수 ‘세상의 아들’이 돼 돌아오다!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 프레스콜

 

지난 11월 25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 프레스콜이 열렸다. 시연 회 및 기자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프레스콜에는 류장하 연출, 배우 오미연, 예수정, 김상경, 김성수, 양재성, 양소민, 김정현 등이 참석했다.


류장하 연출은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순정만화’ 등으로 알려진 영화감독으로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는 그의 첫 연극 데뷔작이다. 류장하 연출은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한 장면을 시작으로 이 연극이 만들어졌다. 자서전 같은 느낌이 있다”며 “15년 전 짧은 휴가를 내고 어머니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것이 모티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극은 한국에 사는 모든 남자들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시연회에서는 예수정과 김성수, 오미연과 김상경이 번갈아가며 주요 장면을 선보였다. 처음 연극 무대에 서는 김성수는 “연극무대에 처음 서 겁이 났었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영화감독님이라 영화 대본처럼 쓰셨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 연극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스토리의 감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성수와 함께 아들 역을 맡은 김상경은 “어머니 때문에 이 연극을 시작했다. 어머니께 선물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낯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관객들이 너무 열심히 봐주신다. 걱정했던 부분을 관객들이 채워주고 있어 누구보다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양재승과 양소민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부녀지간으로 10년 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같은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배우 양소민은 “공연을 마치고 아버지와 함께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좋다. 이 공연과 어우러져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양재승은 “연습할 때 의견충돌 등 안 좋은 모습들을 보일 수 있어 불편하나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극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생각나게 하는 연극이다”고 전했다.

‘감독, 무대로 오다’는 류장하 감독을 시작으로 허진호, 장항준, 김태용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 막을 연 류장하 감독의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는 2010년 1월 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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