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틸다’의 제작발표회가 6월 25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마틸다’는 신시컴퍼니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이자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46명의 배우들이 최초 공개된다. 특히, 주인공 마틸다 역의 배우들은 작품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마틸다’는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가 제작한 뮤지컬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데니스 켈리의 극본, 코미디언이자 작곡가인 팀 민친의 작사 작곡, 그리고 영국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 매튜 와처스의 연출이 함께한다.

뮤지컬 ‘마틸다’는 2010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였고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작품은 올리비에 어워드 7개 부문, 토니 어워드 4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5개 부문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85개 이상의 상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마틸다’는 9월 8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신시컴퍼니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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