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뮤지컬의 세 번째 시리즈 패밀리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가 오는 7월 개막한다.
​
패밀리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은 꿈과 환상이 가득한 핑크퐁랜드를 방문한 상어가족이 검은별 나라에 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는 새로운 캐릭터 튼튼쌤이 추가됐다. 튼튼쌤은 ‘핑크퐁과 튼튼쌤의 율동콘서트’, ‘튼튼쌤의 율동체조교실’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튼튼쌤이 추가되면서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 황금별을 찾기 위해 공룡마을, 자동차마을, 과자나라, 밤의 나라로 모험을 시작한다. 어린이 관객은 동요 ‘상어가족’과 ‘튼튼체조’를 율동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LED 영상과 역동적인 무대 활용으로 핑크퐁랜드에서 황금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구현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새로워진 내용은 물론 창작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작가 정준과 음악 감독 김혜성, 연출은 신선호가 맡았다. 작가 정준은 어린이 뮤지컬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_신비의 놀이터‘, 2013 뮤지컬 ’날아라, 박씨!‘로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을 받았다.

음악 감독 김혜성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총각네 야채가게’ 등 다수 작품에 참여해 한국 창작뮤지컬계에 획은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협력안무로 평창 페럴 올림픽 아트 페스타 안무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모래시계’, ‘그날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어린이 뮤지컬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꼬마버스 타요’, ‘신비아파트’, ‘요괴워치’ 등 다수 작품에 참여한 신선호가 연출로 나섰다.

패밀리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찾아라’는 7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유진엠플러스㈜, 스마트스터디㈜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