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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헤드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 못지 않다! <좋아서 하는 밴드>

 

지난주말,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하GMF)’이 4만명의 관객을 집객하며 올림픽 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그 중, 눈에 띄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살펴보자.

요즘 인디뮤지션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스타인 ‘장기하와 얼굴들’. 이번 GMF에서도 일요일 낮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장본인이었다. 자신의 색깔이 있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호응을 얻고 있는 그의 행보는, 대한민국 인디음악의 기 분좋은 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밴드가 있었으니, 바로 ‘좋아서 하는 밴드’이다. 스스로를 “거리의 악사”라고 말하는 이 밴드는, 메인스테이지 맞은편의 작고 아늑한 무대에서 20분의 짧은 어쿠스틱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사람을 불러 모으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면에 있어서는 어느 선배밴드 못지않은 능수능란함으로 관객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또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 그리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구로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이어온 그들의 내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공연 중에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인디음악영화의 소식이나, EBS헬로루키 결선에 올랐다는 소식 등의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 소식까지 전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강한결 기자
사진 송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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