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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공포’가 5월 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연극 ‘공포’는 러시아의 작가 안톤 체홉이 쓴 동명의 단편 소설과 체홉의 경험을 합쳐 새롭게 창작한 극이다. 작품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는 시험 앞에서 얼마나 무력해지는지, 어떻게 인간이고 싶어 하는지를 차분하게 그려낸다. 연극 ‘공포’는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이기도 하다.
연극 ‘공포’는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K아트플래닛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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