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컨설턴트’가 4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컨설턴트’는 임성순 작가의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원작이다. 공연은 무명작가 J가 의뢰를 받고 쓴 한 편의 시나리오대로 누군가 실제 죽음에 이르게 되고, 이후 의문의 남자 M이 찾아와 ‘회사’라는 거대 조직의 합류를 권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냉철하고 치밀한 죽음을 설계하는 남자 J 역에는 배우 주종혁, 주민진, 강승호가 캐스팅됐다. J를 조종하는 의문의 사나이 M 역은 배우 고영빈, 오민석, 양승리가 맡는다. J를 사로잡는 매니저 역은 배우 김나미와 전소연이 연기한다. 회사의 과장을 비롯하여 다 역을 소화하는 디아더 역은 배우 윤광희와 김주일이 맡았다.

연극 ‘컨설턴트’는 4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4월 20일~29일 예매 시 프리뷰 할인(40%) 혜택과 배우들의 사진이 들어간 명함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제공_(주)아크컴퍼니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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