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킬롤로지’가 오는 4월 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된다. 

연극 ‘킬롤로지’는 지난 4월 8일 2018 ‘올리비에 어워드’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 ‘킬롤로지’는 2018 ‘웨일스 시어터 어워드’ 극작상과 최고 남자 배우상, 2018 ‘더 스테이지 어워드’ 올해의 지역극장상을 받은 바 있다.

연극 ‘킬롤로지’는 사회적 안전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한 아이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원인과 그 책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번 한국 초연은 영국 초연 이후 단 1년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의 연출은 박선희가 맡았고 배우 김수연, 이석준, 김승대, 이율, 장율, 이주승이 출연한다. 

공연은 4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연극열전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