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틸다’가 마지막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공연될 뮤지컬 ‘마틸다’의 공개 오디션은 지난해 8~9월에 치러진 1차 오디션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공개 오디션이다. 이번 두 번째 공개 오디션에서는 주인공 ‘마틸다’ 역을 비롯한 아역 전 배역을 최종 선발한다.

뮤지컬 ‘마틸다’의 마지막 오디션 접수는 3월 11일 자정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 일정은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종로 연지원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마틸다’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친숙한 작가 로알드 달의 동화 원작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작품은 7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극작가 데니스 켈리의 극본, 코미디언이자 작곡가인 팀 민친의 작사 작곡, 영국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 매튜 워쳐스의 연출로 2010년 탄생됐다.

뮤지컬 ‘마틸다’는 오는 9월 9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공_신시컴퍼니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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