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찰리찰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두운 배경 위에 그려진 보라색 정원 문이 몽환적인 색감을 보여준다. 포스터 속 로고는 정원 속 피어난 꽃을 형상화했다.

뮤지컬 ‘찰리찰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극은 소문에 쌓여 홀로 숨어 지낼 수밖에 없는 소년과 타인의 시선으로 계속해서 연극을 꾸미며 살아가는 소녀가 주인공이다. 이들이 ‘그림’을 통해 꿈을 꾸는 모습을 그린다. 작품은 상처 입은 우리의 슬픈 자화상에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공연은 배우 문진아와 윤지온, 호효훈, 강윤정 등이 출연하며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찰리찰리’는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전 회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또한,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연우무대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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