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마데우스’가 살리에리와 모차르트 주연 캐스트의 2차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컨셉 사진에는 5명의 배우가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대조적인 삶을 담아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피터 셰퍼의 극본의 정교한 플롯을 충실히 살리고 무대 위 6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풍성히 사용한다.

연극 ‘아마데우스’에는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배우 함연지와 김윤지가 캐스팅됐다. 요제프 황제 역에는 배우 최종윤과 박영수가 연기한다.

극 중 나레이션과 여러 개의 배역을 소화하는 멀티 캐릭터 ‘작은 바람들’에는 김태한, 심정완, 이상훈, 육현욱, 오석원, 박소리, 김하나, 이한밀 배우가 캐스팅 됐다. 유명한 오페라 가수 카테리나 카발리에리 역은 배우 손의완이 열연한다. 다양한 안무와 동작을 표현하는 코러스에는 배우 이기현과 정지환, 천유송, 김의담, 유희지, 최재웅이 출연한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9일 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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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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