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리차드3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사이트 랭킹 1위에 올랐다.

연극 ‘리차드3세’는 지난 12일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했다. 작품은 배우 황정민의 10년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초특급 캐스팅이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영국의 장미 전쟁기 실존 인물 리차드 3세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이다. 극은 리차드 3세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리차드 3세는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의 관심 밖에서 외면당하며 자라온 인물이다.

연극 ‘리차드3세’의 1차 티켓 오픈 각종 SNS를 통해 “명작은 늘 명작이죠, 기대가 됩니다”, “연기의 끝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설레임”, “이 캐스팅 실화냐?”, “황정민 포스터를 보니 강렬함이 느껴지네요” 등 기대를 모았다.

공연은 배우 황정민과 정웅인과 김여진, 김도현, 국악인 정은혜, 박지연, 김병희,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연극 ‘리차드3세’는 2018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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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샘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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